정이든 정보노트
구찌오 구찌(1881~1953) 본문
구찌의 창업과정
구찌의 창업자 굿 찌오 구찌 (Guccio Gucci)는 1881 년, 모자를 생산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20 세기 초 런던의 사보이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보이로 일하기 시작한다. 이때 호텔을 방문한 상류층의 우아함을 흡수하고 피렌체로 돌아가서 골동품 가게에 근무한 뒤 피혁 회사에서 무역과 관리를 배운다. 그 뒤 제1 차 대전 후 가죽 공예의 회사에서 가죽 검열 방법, 유지 보수를 담당했던 로마 지사의 지배인으로 있었다. 그곳에서 경영 수완을 발휘 한 뒤, 마침내 1921 년 피렌체의 뷔는구나 누오봐 대로에다가 자신의 가게를 연다. 1923년 빠 리오네대로 두 번째의 가게를 열고 품질 보증을 하기 위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디자이너의 이름을 넣어 더블 G의 모노그램을 판매하였고 이것이 브랜드 상품의 원조가 된다. 1938년 로마의 콘도 티 거리에 가게를 오픈하였고, 최상의 전통을 최상의 품질로, 게다가 과거 좋은 것들을 현대에 반영시키는 제품 제작을 콘셉트로 했다.
뱀부백의 시작
전쟁 중, 소가죽이 부족하여 가방 업계에서는 대체 소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뒷면 표지를 돼지가죽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특히 구찌의 고급스러운 마무리 기술이 사용된다. 또한 구찌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손잡이에 대나무를 사용한 대나무 가방이 등장한 것은 1947 년. 제2 차 세계 대전 중 경제에 제제가 있었던 이탈리아에서 가죽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구찌는 어려운 입장에 처해 지금 있는 가죽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손잡이를 대나무로 대체한 것이 뱀부백의 시작이었다.
구찌 유행의 시작
1940년대 후반에 런던, 파리, 1950년대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1960년대에는 밴쿠버, 도쿄, 케이프 타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굿 찌오의 셋째 아들이 할리우드에서 영화계의 일을 하고 있었을 때, 구찌 제품을 영화의 소품으로 사용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 등 할리우드 스타와 재클린 케네디 등 세계 "셀레브리티"의 납품이 되었고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게 된다. 1956 년 모나코의 레이 니어 황태자와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하객 선물로 선정된 것은 구찌 스카프이었다.
구찌의 경영난
굿 찌오는 1953 년에 사망. 굿 찌오 사후 아들 알도이 경영의 중심이 되어 1965년 비트 모카신 1968년 레이디스 웨어 발매 1970년대 향수도 출시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친족 간에 구찌의 운영을 둘러싸고 피투성이의 골육의 싸움이 일어나는 등 구찌 브랜드의 기세도 침체되었고 파산 소문이 돌 정도로 경영이 악화됐다. 구찌는 당시 굿 찌오의 네 아들 알도, 바스코, 우고, 로돌포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지만, 알도의 아들 바울은 아버지에게 반항하였고 바울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구찌 명품뿐만 아니라 저가 제품에도 진출할 수 있다고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PG 컬렉션"이어 "바울 구찌"를 열었다. (이 제품은 현재 구찌 정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일로 인해 가문의 반대를 받고 바울은 가족에서 추방된다. 바울은 이에 반격으로 돌아서사 1982 년 미국 CBS TV 프로그램 '60분'에서 "이사회에서 폭력에 의한 제재를 받았다"라고 발언하고 아버지를 탈세 혐의로 고소했으며 알도는 체포되었다. 당시 가문에서 후계자로 주목된 것은 가장 일 을 열심히 한 로돌포의 아들 마우리츠 오였다. 바울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지분을 마루 이츠 오에게 준다. 반대로 알도 등 다른 가족은 마우리츠 오에게 반항하는 형태로 주식을 아랍계 투자 그룹의 인베스트 코프 사에 매각했다. 마우리츠 오는 3 대째 후계자가 되어 침몰되어 가는 기업을 맡게 된다.
다시 선전하는 구찌
이 상황에서도 마우리츠 오는 노력 했고 1989년 구찌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이 제프리 빈의 디자인 팀에 있던 리처드 램버트 손을 채용하였고 램버트 손의 강력한 추천으로 1990년 여성 디자이너로 채용한 이 수석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이끄는 「페리 엘리스」에서 회사의 브리지 라인, 스포츠웨어를 디자인했다. 이때 디자이너 직원은 톰포드였다. 페리 엘리스는 마크와 톰이 책상을 나란히 하고 있었다고 한다. 톰 포드는 대부분 솔로 웨어, 액세서리, 선물 등 구찌의 11개에 달하는 라인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1991년에 중단했던 웨어 컬렉션을 부활시켰다. 톰 포드 (Tom Ford)는 1962 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연극, 광고 업계를 거쳐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처를 전공했다. 페리 엘리스 등으로 경력을 쌓고 1990 년에 구찌의 디자인 직원에 참가한다. 세련된 코디와 화려한 소재 사용으로 이미지를 크게 쇄신하였고 그 독특한 수완으로 전 세계 구찌 붐을 재연시켰다. 그러나 침몰할 뻔했던 배는 더 이상 어쩔 수 없었는, 마우리츠 오는 1993년 인베스트 코프 사에 주식을 모두 양도하였고 구찌는 70 년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서의 체제에 종지부를 찍었다. 2 대째 알도는 이미 1990년에 사망하고 마우리츠 오도 1993년에 이혼 한 전처 파트 리시오에 의해 1995년에 사살되고, 그 생애를 마치게 된다. 덧붙여서 바울의 아들 로베르토 일족의 부흥을 기원 "피렌체의 집 '이라는 브랜드를 일으키고 마찬가지로 바울의 딸, 에리자벳 타는 DIDI라는 브랜드를 일으킨 있지만, 구찌 매각 시 계약으로 인해 패밀리 네임 인 '구찌'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었다.
구찌의 행보
베스트 코브 사는 재건에 착수, 구찌 그룹 NV 사가 설립된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1984년부터 구찌 아메리카의 사장이었다. 도메니코 드 솔레 (Domenico de Sole)가 CEO로 취임하였고 더 이상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전에 있던 부사장이 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포드를 추천하였고 현재의 드 솔레 = 포드의 체제가 완성된다. 톰 포드는 마우리츠 오에게서 지시받은데로 우아한 클래식 노선이 아니라 패션 모드를 내세워 1994 년 10 월 여성 컬렉션에서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을 표현한 여성스러운 스커트와 귀여운 모헤어 스웨터를 발표했다. 이때 톰 포드의 디자인은 인기를 끌면서 1993년에는 2 억 달러였던 매출이 1999년에 12억 달러까지 급상승한다. 인베스트 코프 사는 1995, 1996 년 2 차례에 걸쳐 주식을 공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구찌는 이탈리아 패션 업계 중에서는 최초의 주식을 정말 공개한 기업이 되었다.
도메니코 구찌가 타사의 손에 넘어갈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자산과 직원 지주 회의를 통한 힘을 얻어 주식을 사 모았다. 하지만 여기에 주목한 것이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이다. 우선 1998년 6월, 프라다는 구찌 주식의 9.5 %를 취득하고 최대 주주가 된다. 1999년 1월 LVMH가 구찌 주식의 5 %를 모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프라다와 손잡고 프라다가 보유한 구찌 주식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그 수 LVMH의 지분율은 34.4 % 까지 상승한다. 구찌는 프랑스의 유통 대기업 피노 · 쁘랭땅 · 루두토 (PPR)와 자본 제휴함으로써 대항했고 이 싸움은 재판까지 승부를 몰고 갔지만 2001 년 LVMH와 손을 잡는 것으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