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패션브랜드 에르메스

에르메스 Hermes는 프랑스의 주식 합자회사 에르메스 제거텔 내셔널사 ( Hermes International, SA )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상표이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으며 프랑스어 유래이므로 어미 s는 발음된다. 창업 당시 에르메스사는 파리의 마들렌 사원 근처에서 마구 공방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자동차의 발전에 의한 전차의 쇠퇴를 예견하고 가방이나 지갑 등의 가죽 제품 사업의 축을 옮겨 지금까지의 성공에 이르렀다. 지금도 마구 공방에서 유래된 마차를 끌고 있는 말과 마부의 모습이 로고로 그려져 있다. 사륜마차에서 말은 그려져 있으나 주인이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은 "에르메스는 최고 품질의 마차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것의 주인은 당신입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티에리 에르메스 (출처 구글검색)

에르메스의 성장과정

에르메스 사의 모체가 된 것은 티에리 에르메스 ( Thierry Hermes 1801 년 - 1878 년)로 1837 년, 마들렌 사원 근처 현재 파리 9 구 에 해당하는 버스 두 룬 빠루 거리 ( Rue Basse-du-Rempart )에 있는 한 마구 공방이다. 이곳은 나폴레옹 3세와 러시아 황제 등을 고객으로 발전했다. 1878년 티에리의 아들인 2대째 샤를 에밀 에르메스의 시대에 파리의 만국 박람회에 출품한 안장이 금상을 획득한다. 1879 년에 현재의 본점이 있는 파리 8구 포 부르 토노 레 거리 24 번지에 공방을 이전했다. 티에리의 손자 인 3 대째 에밀 모리스 (모리스) 에르메스 ( Emile-Maurice Hermes 1871 년 - 1951 년)은 사업 다각화에 착수했다. 1892년 에는 마구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에르메스의 첫 번째 가방과 배낭인 오뜨 아 쿠르아 (sac haut-a-courroie)를 제작했으며, 1927 년 에 시계를 발표했다. 또한 복식품·장신구·향수 등의 분야에도 손을 벌려 그 제품의 디자인, 제조, 판매를 모두 다루는 회사가 되었다.

확장되는 사업

1980 년대부터 1990 년대에 걸쳐 에르메스 사는 셔츠와 모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회사를 줄줄이 연속으로 인수했지만, 리치먼드 계열 ( 까르띠에 · 끌로에 등)과 LVMH 그룹 ( 루이뷔통 · 펜디 등)의 인수 전략과는 다르게 장인정신을 유지하는 것을 제일 중요한 모토로 하고 있어서 인수 대상은 소규모 기업에 제한되고 있다. 에르메스와 자본 관계가 있는 브랜드는 식기 세인트루이스, 퓌이 폴카 그리고 영국 신발의 존 롭 등이 있다. 에르메스사가 1997 년에 처음 만든 회사 연혁은 만화 형식으로 일본의 만화가 타케 미야 케이코에게 의뢰해 제작되었다. 일본에서는 '에르메스의 길' (LE CHEMIN D' HERMES)으로 중앙 공론사에서 간행되고 있다.

에르메스의 의류사업

1988 년 에르메스는 남성 기성복의 이사에 베로니크 니샤니 안이 취임했다. (남성 기성복은 현재도 베로니크 니샤니 안이 디자인하고 있다.) 여성 기성복은 2004 년 마틴 마르지엘라의 후계로서 장 폴 고띠에 가 디자이너로 취임했다. 2004 년 파리 컬렉션에서 에르메스의 전통인 마구 및 가죽 제품을 전통의식으로서 배려하며 오렌지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품격을 의식한 디자인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르메르 대신, 2015-16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나데쥬 봐네 = 시뷰 루스키가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고 있다.

에르메스의 주요 상품군

버킨백 : 켈리와 같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주얼 가방인 버킨(Birkin 프랑스 인에 의한 Jane Birkin 발음 예 )의 이름은 1984 년 제5 대 사장의 장 루이 뒤마 = 헤르메스가 기내에서 우연히 영국 출신의 여성 가수인 제인 버킨과 가깝게 앉아있다가 그녀가 등나무 바구니에 잔뜩 마구 담아 넣은 것을 보게 된다. 그녀가 정리하지 않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선물시켜 달라고 신청 한 에피소드에 유래한다. 또한 버킨의 원조는 위의 오뜨 아 쿠르아였지만, 지금은 오뜨 아 쿠르아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다. 이처럼 에르메스 가방은 발주자 내지 첫 번째 소유자의 이름이 붙은 모델이 많이 존재한다. 비교적 시대가 새로운 것은 슈퍼 모델 엘 맥퍼슨 이 주문한 엘백 (돈주머니 형 바닥 부분에 화장품을 넣기 위해 외부에서 개폐 가능한 서랍을 가진)과 일본인 남성이 발주 한 대형 여행 가방 말렛 다나카 가있다.

기타 제품들 : 가방이 인기가 많지만 가방 이외에도, 벨트, 가죽 장갑, 빗, 카드, 머니 클립, 알약 케이스, 부채, 애견 목걸이와 시계 등 다양한 생활 소품도 엄선된 소재로 파리의 공방에서 생산 된어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직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놀랄 정도로 비싸다. 벨트류는 버클을 포함하여 약 80만 원에서 장갑도 약 60만 원부터라 원래의 것에 비해 훨씬 비싸다.

에르메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THE ALFEE와 컬래버레이션 :1999 년에 발표된 THE ALFEE의 앨범 'orb'의 통상 반의 디스크 재킷은 에르메스의 사장과 개인적으로 교우가 있던 타카미 자와 토시히코의 의뢰로 회사가 디자인 한 일러스트가 고용되었다. 타카미 자와의 트레이드 마크가 있는 "에인절 기타"와 THE ALFEE 25 주년을 나타내는 "25 Ans"등의 로고가 그려진 것으로 나중에 그 디자인의 칼레 ( 스카프 )가 관계자와 팬클럽 회원들 등을 대상으로 극소수에게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프랑스혁명을 주제로 한 노래 "Nouvelle Vague '를 헤르메스의 관계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들의 앨범의 아트 워크에 기용되기도 한다. 이 앨범에 수록된 'orb'라는 곡은 그 작품의 이미지를 음악화하여 에르메스에 전념하고 있으며, 후에 이 작품을 다룬 ESP 사의 특제 기타를 에르메스 본사에 증정했다. 이 기타는 이후 회사의 "Dream Display"에 전시되어 현지 언론에서도 "에르메스의 새로운 도전 '으로 소개되어 주목을 받게 되었다. 또한 에르메스 사가 음악가의 작품 등에 삽화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에르메스의 H BOX 상영관 : 2007 년에는 비디오 아트 작품에 대한 발표의 장소로 기능적인 상영 환경의 제공할 수 있는 'H BOX '로 불리는 이동식 상영실을 기획과 제작을 하고 있다. 여행 가방과 같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외장재는 디디에 휘우자 화우 스 티노의 설계로 하였으며 내부에는 스크린과 10 석의 감상 좌석이 설치되어, 여러 아티스트의 비디오 작품이 상영되었다. 2007 년 11 월 론칭부터 2008 년 말까지, 파리의 퐁피두 센터 , 스페인 레온의 카스티야 레온 현대 미술관 (MUSAC) , 룩셈부르크시 의 그란 = 뒥 장 현대 미술관 (MUDAM) 런던 테이트 모던 , 요코하마 트리엔날레를 순회하였다.

현대차와 컬래버레이션 :2013 년 서울 모터쇼에서 현대 자동차와 협력하여 '에쿠스 by 에르메스'가 출품됐다. 현대의 최고급 차인 에쿠스를 기반으로 사치를 다한다는 이 프로젝트는 2010 년 9 월에 시작하여 약 2 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특별히 장식 항목의 모든 소재와 색상은 에르메스의 손으로 꼼꼼히 선택되어 제작되었다. 현대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대는 과거에도 프라다와 공동 작업한 ' 제네시스　프라다'를 개발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은 2번째가 된다.